한국인 팔자를 고친 역사적 베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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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팔자를 고친 역사적 베팅
세계에서 나라 팔자 가장 사나웠던 우리
자유 민주에 베팅하고서 2천 년 악몽 벗어나 세계 10위 권 국가 도약
中과 우호 관계 바라지만 中 공산당에 베팅하라면 ‘꿈 깨라’고 하고 싶다.
양상훈 조선일보 주필
사주(四柱)라고도 하는 팔자(八字)는 흔히 타고난 운명이나 숙명을 뜻한다.
사람은 누구나 타고난 삶의 조건이 있다.
부잣집에서 태어나기도 하고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기도 한다.
이 조건이 운명이자 숙명이기는 하겠지만 절대 바뀔 수 없는 것도 아니라는 사실은 모두가 안다.
사람만이 아니라 나라에도 운명이나 숙명과 같은 팔자가 있다. 한국은 세계에서 팔자가 가장 사나운 나라 중 하나 일 것이다.
오랜 역사를 통해 중국과 같은 대륙 세력에 끊임없이 시달림을 당했다. 일본 같은 해양 세력에서 본 피해도 이루 말할 수 없다. 큰 전쟁만 50 여 차례 당했다.
중국이 김일성과 모의한 6·25 남침은 한 사례일 뿐이다. 왜구 정도의 침략은 헤아릴 수도 없다.
나라를 통째로 들어 이사를 갈 수 있다면 정말 이사 가고 싶은 숙명을 안고 살아온 것이 우리다.
그 숙명 중에 가장 가혹했던 것은 중국이라는 존재였다. 육지로 바로 연결된 중국은 수천 년 간 피할 수 없는 숙명이었다.
조선은 생존 전략으로 사실상 무력을 포기하고 중국 밑으로 들어갔다. 그에 따른 피해나 수모도 전쟁 못지않게 고통스러웠다.
처녀들을 바치라, 금을 바치라, 은을 바치라, 사냥용 매를 바치라, 말을 바치라는 등
조공 요구는 끝이 없었다.
바치라는 단위가 감당하기 힘든 수준이었다.
안 그래도 물산이 부족한 나라가 거덜 날 지경일 때도 있었다.
이 가혹한 조공을 피하고자 조선은 중국 조정을 속이기 위한 거짓말이 생존 수단이 됐고
그 잔재가 아직까지 남아 있다는 글도 읽은 적이 있다.
뇌물로 조선에 가는 사신이 된 중국인들이 조선에 와서 금과 은을 내놓으라며 부린 행패는 끔찍한 재앙이었다.
중국이 러시아의 연해주 진입을 막는다고 조선군 부대 파병을 요구하고 선
조선군이 총을 잘 쏘자 조선군 총을 다 뺏고 무장 해제한 일을 다룬 내용도 읽었다.
조선이 미국에 외교관을 파견하자 가로막고 미국 대통령도 만나지 못하게 방해했다. 20대 중국 애송이가 조선에 와 대신들을 때리고 조선 왕 위에 군림하기도 했다.
중국이라는 숙명 속에서 우리는 한 순간도 빛나는 순간을 누리지 못했다.
얼마 전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의회 상하원 합동 연설 때 구한말 한국에 와 뼈를 묻은
미국 선교사들을 언급하는 것을 들으며 많은 생각을 했다.
언더우드, 아펜젤러, 스크랜턴과 같은 분들은 환생한 예수가 아닐까 느낀 적도 많다.
세계에서 가장 잘사는 나라의 가장 뛰어난 사람들이 왜, 무엇 때문에 세계에서 가장 못살고, 가장 더럽고, 가장 희망 없는 나라에 와서 자신과 가족의 모든 것을 바쳐 희생했을까.
이들이 세운 학교와 병원은 지금 우리나라의 한 뼈대를 이루고 있다.
로제타 홀 여사는 가족 전체가 한국에서 봉사하다 전염병으로 남편과 딸을 잃었다.
둘을 한국 땅에 묻고도 한국을 떠나지 않고 “한국에서 더 일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고대 병원, 이대 병원을 세우는 등 43년간 봉사하다 미국으로 돌아갔지만 죽으면 한국에 묻어달라고 유언했다.
지금 서울 양화진엔 홀 여사와 아들 부부까지 5명이 묻혀 있다. 고개가 숙여지고 목이 멘다.
조선일보가 홀 여사를 보도했더니 한 분이 이런 의견을 보내주셨다.
‘우리는 중국과 2000년 이상 관계를 맺어왔지만 미국 선교사들과 같은 도움을 준 중국인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제 지식으로는 아무리 생각해도 단 한 명 없습니다.
그들의 억압과 행패만이 기억납니다.
그런데 우리가 불과 100여 년 관계를 맺은 미국은 세계 변방의 이 나라에 말로 다할 수 없는 도움을 주었습니다.
우리와 함께 피 흘려 싸우고, 식량을 주고, 돈을 주고, 미국으로 불러 가르쳤습니다.
미국 세계 전략의 한 부분이기도 했겠지만 중국과 본질적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지금 세계 10위 권 국가가 된 것은 우리 지도자들과 우리 국민의 노력 덕분입니다.
하지만 그 배경에는 마침내 중국에서 벗어나 미국을 만났다는 우리의 역사적 선택과
행운이 있습니다.’
한국은 과거와 차원이 다른 나라가 됐지만 중국은 한국과 맺은 관계를
과거 조선과 맺었던 관계로 고착시키려 하고 있다.
한국 대통령 특사를 중국 지방 장관이 앉는 자리에 앉혔다.
시진핑은 미국 대통령에게 “한반도는 중국의 일부였다”고 했다. 주한 중국 대사는 계속 부국장급 정도의 하급 관리를 보내고 있다.
모두 의도하고 계산한 행동이다.
그 중국 대사가 얼마 전 “한국이 중국에 베팅하지 않으면 후회할 것”이라고 했다.
한국은 앞으로도 중국과 정상적이고 대등한 우호 관계를 맺을 것이다.
그러나 중국, 특히 중공(중국 공산당)에 ‘베팅’하지는 않을 것이다.
우리는 미국에 베팅한 것도 아니다.
정확히는 한국과 미국 모두 같은 베팅을 했다. 그것은 자유와 민주주의에 한 베팅이다.
이 베팅으로 한국은 팔자를 고쳤다. 2000년 악몽을 벗어났다.
중국이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고 믿는다면 꿈을 깨야 한다.
양상훈 조선일보 주필
★★★★★
위 글에 대한 B의 첨언
조선은 생존 전략으로 사실상 무력을 포기하고 중국 밑으로 들어갔다.
그에 따른 피해나 수모도 전쟁 못지않게 고통스러웠다.
처녀들을 바치라, 금을 바치라, 은을 바치라, 사냥용 매를 바치라, 말을 바치라는 등
조공 요구는 끝이 없었다.
바치라는 단위가 감당하기 힘든 수준이었다.
안 그래도 물산이 부족한 나라가 거덜 날 지경일 때도 있었다.
조선의 생존 존략은 책봉과 조공으로서 내정 간섭은 없었고 단지 새로운 국왕 등극시 책봉받는 것이었고 대신 외국이 조선을 침략할 때 중국이 원군을 보낼 수 있는 명분으로 상호방위조약 성격이며 경제적으로 조공은 조선으로서는 남는 장사였다.
몽고 때 그런 요구가 있었지만 명이 들어선 후 세종 때는 조선이 요구하여 처녀를 바치는 일이 사라졌음.
그리고 우리가 공물을 갖다 바치면 명과 청은 대국이라 우리의 몇 배에 해당하는 하사품을 사신들에게 주었기 때문에 조선시대 주요한 공무역이 조공무역이었고 이는 조선이 몇 배 남는 장사였기 때문에 조공으로 재정이 거덜났다는 것은 사실이 아님.
당시 조선의 부자는 사신과 동행하는 역관이었음. 역관들은 개인적으로 산삼 등 중국인이 좋아하는 물품을 가지고 가서 북경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입 귀국 후 장사하여 장희빈의 아버지도 역관으로서 중국과의 개인 무역을 통해 막대한 부를 축적해 딸을 왕비가 되게 하는데 재정적으로 일조하였음.
청나라 말 조선이 사신을 보내려고 하면 중국은 마음만 받겠으니 안와도 된다 하는데도 조선은 예의를 갖춰야 한다며 부득불 사신을 보낸 것은 조공무역이 조선으로서 경제적 이득이 컸기 때문이었슴.
중국서 받아온 하사품은 조정에서 종로 거리 양쪽의 육의전에 팔아 이들 상점들은 조선의 주요 상권 거점이었슴. 같은 평민이라도 동대문 안의 육의전 평민과 문밖의 평민은 서로 결혼을 하지 않을 정도로 위세가 대단했슴.
★★★★
또 다른 C가 쓴글:
조선이 중국에게 생존전략으로 조공을 바치고 조공무역을 위해서 중국에게 굽신거리고 지금도 대국이라느니 우리는 말 궁둥이에 붙은 파리라느니 온갖 특혜에다 선거권까지 주지못해 안달하고...
도데체 mario 너는 일본 미국 냄새만 풍기면 거품을 물어데니 정체가 의심스럽네 !
행여 중국서 귀화한 놈은 아닐테지 ㅋㅋ !
같은시대에 다같이 공부한 우리나라 역사교육을 어찌 너혼자만 잘못된 역사교육으로 평한단 말이냐고
6.25때 함락되어 빨갱이에게 협조한 보도연맹등등 좌익자들도 역시 살기위해 생존전략으로 대우해줘야 하나 ?
문죄이니 이죄명이에게 아양떨고있는 놈들 역시 생존전략인가 ?
자기혼자 살기위해 선량한 부모형제와 이웃과 동지 친척 선후배들을 사지로 내 몰고서도 살기위해 한짓이라면 용서 해야하나 ?
이승만 대통령이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를 바탕으로 나라를 세우고 박정희 대통령의 고집으로 나라경제가 선진국 대열에 올라서서 밥걱정 안하고 옛날엔 감히 상상조차 할수없었던 복지혜택을 누리며 살아가고 있는게 중국 덕분이냐 북한 덕분이냐 묻고싶지 않을수가 없네 !
그리고 저런소릴 씨부려데는데도 허구헌날 이방을 전세놓다시피 떠들어데던 놈들은 왜 조용하냐구 ?
그냥 동기생이니 좋은게 좋은거 아닌가 ~~?
ㅂㅇ차고 사내대장부라며 한때는 각 분야에서 호령하던 놈들이 비겁하게 뭐하는 짓거린지 울화통이 터지네 그랴.